건강정보통

은행 열매 효능, 은행알 효능 총정리: 섭취 전 독성 부작용 확인

2nd 러너 2025. 11. 17. 10:59

가을철이 되면 특유의 냄새로 존재감을 알리는 은행은, 사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나무 중 하나로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립니다. 오랜 역사만큼 동의보감 등 전통 의학서에도 그 효능이 기록되어 있을 만큼 식품이자 약재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은행알'이라고 부르는 은행 열매의 씨앗 부분은 독특한 풍미와 함께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다수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열매효능은행알효능이 주목받는 만큼, 섭취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독성부작용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은행열매(은행알)의 주요 효능과 안전한 섭취 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열매효능 1: 혈관 건강 및 혈액 순환 개선

 

 

 

 

은행열매가 가진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는 은행에 함유된 고유한 생리활성 물질 덕분입니다.

  • 혈관 확장 및 혈류 개선: 은행의 핵심 성분인 '징코플라본(Ginkgoflavone)'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혈전 생성 억제: '징코라이드(Ginkgolide)'라는 터페노이드 성분은 혈소판이 과도하게 응집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 콜레스테롤 개선: 은행에 함유된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은행알효능 2: 호흡기 건강 및 항산화

 

 

 

 

은행은 예로부터 폐 건강을 다스리고 기침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 폐 기능 및 호흡기 질환: 전통 의학에서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氣)를 수렴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잦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항산화 및 노화 방지: 은행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유해 산소(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세포가 손상되거나 노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은행 섭취 시 치명적 주의사항: '징코톡신' 독성

은행열매효능에도 불구하고,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독성 성분'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숙지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징코톡신 (Ginkgotoxin) 함유: 은행에는 '징코톡신'이라는 신경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4'-O-메틸피리독신(MPN)'으로도 불립니다.
  • 독성 작용 원리: 징코톡신은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6의 대사 과정을 방해합니다. 비타민 B6는 신경계의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바(GABA)'라는 신경 전달 물질 합성에 필수적인데, 징코톡신이 이를 억제하여 신경계 독성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 중독 증상 (매우 중요):
    • 과다 섭취 시 수 시간 내에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어지러움,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각할 경우, 발작, 경련, 호흡 곤란, 의식 불명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징코톡신은 열에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은행은 날것(생은행)으로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볶거나 삶는 등 가열하여 익혀 먹어야 합니다. (※ 단, 가열해도 독성이 100%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섭취량 제한이 필수입니다.)

 

 

 

은행알 하루 섭취량: 안전 기준

은행은 독성 성분으로 인해 '약'이 아닌 '식품'으로 섭취할 때에도 엄격한 섭취량 제한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익힌 은행' 기준입니다.

  • 성인: 하루 10알 미만으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 어린이: 성인보다 징코톡신에 훨씬 민감하고 독성 해독 능력이 낮으므로, 하루 2~3알 이내로 섭취량을 더욱 엄격히 제한하거나 가급적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주의: 평소 경련성 질환(간질 등)이 있거나 비타민 B6 결핍 환자의 경우, 징코톡신에 매우 취약하므로 섭취에 극히 유의해야 하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취급 및 보관 시 유의사항 (피부 독성)

은행은 섭취뿐만 아니라 취급 과정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외피(과육) 접촉 금지: 은행 열매의 냄새나는 과육(외종피)에는 '빌로볼(Bilobol)'과 '징콜산(Ginkgolic acid)'이라는 강력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있습니다.
  • 피부염 유발: 이 성분은 옻(옻나무) 성분과 유사하여, 맨손으로 만질 경우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심각한 수포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취급 시: 은행을 손질할 때는 냄새와 독성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반드시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착용하여 피부에 즙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보관 방법: 껍질을 깐 은행알은 공기 중에서 산패되기 쉽습니다. 장기간 보관 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비교적 신선하게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은행(은행알) 효능은 혈액 순환 개선 등 분명 유익한 점이 많지만, 핵심은 '안전한 섭취'입니다.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인 '반드시 가열하여 익혀 먹기', '하루 10알 미만(성인 기준) 섭취량 엄수하기', '과육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은행 섭취 후 어지러움, 구토, 경련 등 중독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가지 및 주요 영양소 총정리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가지 및 주요 영양소 총정리

일교차가 크거나 피로가 누적될 때, 우리 몸의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면역력은 외부의 유해한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균형 잡힌

2nd-step.tistory.com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주요 성분과 섭취 유의사항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주요 성분과 섭취 유의사항

환절기나 피로가 누적될 때면 많은 분들이 면역력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합니다. 건강한 면역 체계는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핵심 방어선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건강 유

2nd-step.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