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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말리는 방법 / 건조 방법 / 보관 법 알아보기

2nd 러너 2025. 12. 4. 15:22

겨울만 되면 쫄깃하고 달콤한 곶감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만들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기죠.
감이 썩어버릴까 걱정되기도 하고,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맛이 떨어질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사실 곶감 만들기는 몇 가지만 정확히 지키면 초보자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곶감 말리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알려드릴게요.

 

 

곶감 준비 단계|어떤 감이 곶감용으로 좋을까?

곶감의 완성도는 ‘재료 선택’에서 이미 절반이 결정됩니다.

 

● 단단하고 떫은 감 선택

곶감은 일반 홍시용 감이 아니라 **단단한 떫은 감(고종시, 둥시 등)**이 잘 맞습니다.
수분이 적고 탄탄해 건조 과정에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숙성될수록 당도가 깊어집니다.

 

● 상처 없는 감 고르기

감 표면에 상처가 있으면 건조 도중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반점이 적고 꼭지가 단단하게 붙어 있는 감이 좋습니다.

 

 

 

곶감 깎기와 손질|초보자도 실패하지 않는 기본 과정

감 손질은 단순하지만 위생과 깔끔함이 중요합니다.

 

● 껍질은 얇고 일정하게

칼이나 감 깎기 기구로 껍질을 얇게 벗기며 결을 따라 깎아주세요.
두껍게 깎으면 마르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얇아야 건조 후 표면이 부드럽습니다.

 

● 꼭지에 끈 묶기

곶감은 공중에 달아 말리기 때문에 꼭지 부분이 튼튼해야 합니다.
‘T자형’ 형태로 남긴 꼭지에 끈을 묶으면 건조 중 떨어질 위험이 줄어듭니다.

 

 

 

곶감 건조 환경 만들기|곰팡이 없이 잘 마르게 하는 핵심

곶감 만들기의 성패는 건조 환경이 좌우합니다.

 

● 통풍·온도·습도 조건

곶감은 찬 바람이 잘 통하고 습도가 낮은 곳에서 가장 잘 마릅니다.
이상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도 : 5~15℃
  • 습도 : 50% 이하
  • 직사광선은 피하고 바람은 충분히

집에서 말릴 경우 베란다나 바람 잘 드는 외부 공간이 적합합니다.

 

● 곰팡이 방지법

가장 많이 실패하는 이유가 곰팡이입니다.
이를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뜨거운 물 샤워(블랜칭)
    껍질을 깎은 감을 끓는 물에 3초 정도 넣었다 빼면 표면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2. 소독한 장갑 사용
    손에 있는 수분과 세균만으로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장갑은 꼭 착용하세요.

 

 

 

건조 방법 2가지 비교|전통식 vs 실내 건조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해 알려드립니다.

 

1) 전통식 햇바람 건조

  • 자연 바람으로 말려 깊은 풍미가 생김
  •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가장 적합
  • 일교차가 크면 감이 더 쫄깃하게 숙성됨
  • 다만 날씨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음

 

2) 실내 건조(제습기·건조기 활용)

  • 초보자에게 실패 확률이 낮음
  • 제습기,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균일하게 마름
  • 건조 속도가 빨라 곰팡이 위험이 적음
  • 단, 전통식 특유의 향이나 깊은 맛은 다소 줄어들 수 있음

상황에 맞춰 선택하되, 실내 건조는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추천합니다.

 

 

 

곶감 주무르기(홍시화) 단계|달콤함이 살아나는 과정

감이 어느 정도 마르면 속살이 천천히 젤리처럼 부드러워지는 ‘홍시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언제 주무르면 좋을까?

보통 건조 2주 차부터 겉이 마르고 속이 말랑해지는데, 이때 손으로 가볍게 눌러 형태를 잡아주는 작업을 합니다.

 

● 주무르기의 효과

  • 속살이 균일하게 숙성됨
  • 당도가 빠르게 올라감
  • 곶감 특유의 쫀득함이 살아남

너무 세게 누르면 터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 시점과 보관법|최종 맛을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

건조 기간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5주 정도면 곶감이 완성됩니다.

 

● 완성된 곶감 확인법

  • 표면이 하얀 당분(백분)으로 코팅된 듯 보임
  • 손으로 눌렀을 때 쫀쫀함이 느껴짐
  • 전체적으로 수분이 고르게 빠져있음

 

● 보관법

  • 냉동 보관 : 가장 오래 신선하게 유지
  • 냉장 보관 : 1~2개월 가능
  • 밀폐 용기 활용 : 건조 후 재오염 방지

 

 

 

곶감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핵심 정리

곶감을 처음 만들려는 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썩을까 봐’, ‘관리하기 어려울까 봐’라는 걱정입니다.
하지만 규칙만 잘 지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핵심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떫은 감(단단한 고종시·둥시)을 사용한다.
  • 통풍 좋은 곳에서 건조하고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한다.
  • 건조 2주 차부터 천천히 주물러 속살을 골고루 숙성시킨다.
  • 완성 후에는 냉장 또는 냉동으로 보관한다.

올겨울, 직접 만든 곶감으로 가족과 따뜻한 간식을 즐겨보세요.
직접 만든 곶감은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풍미 깊고 만족감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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