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통

부정맥 치료방법 / 응급 상황 대처 방법 알아보기

2nd 러너 2025. 12. 8. 09:01

두근거림, 언제 병원 가야 할까?

갑자기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느껴지면 불안합니다.
“내 심장이 위험한 건 아닐까?”라는 질문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부정맥은 원인과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잘 모르면 불필요한 걱정이나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전문가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현실적인 치료 흐름을 정리합니다.

 

 

 

1. 진단이 먼저 — 원인 찾기가 치료의 출발점

치료 전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기본 검사 순서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진과 증상 기록(언제, 얼마나 자주, 동반 증상)
  2. 혈압·심전도(12유도) 검사
  3. 24시간 또는 48시간 홀터 검사(간헐적 증상 포착)
  4. 초음파(심초음파)로 구조적 이상 확인
  5. 필요 시 전해질·갑상선·혈액검사
  6. 이벤트 레코더, 장기 심전도, 전기생리검사(EP) 등 추가 검사

이 단계에서 부정맥의 유형(심방세동, 심실성 조기수축, 심실빈맥, 서맥 등)과 원인(약물, 전해질, 심장질환 등)을 정확히 분류합니다.
원인 제거가 가능한 경우(약물 중단, 전해질 교정, 갑상선 치료)라면 우선 그것부터 시행합니다.

 

 

 

2. 비수술적 치료(보존적·약물치료) — 1차 선택지

대부분 환자는 먼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안정화를 시도합니다.

 

A. 생활습관 관리(모든 치료의 기본)

  • 카페인·술·담배 줄이기
  • 규칙적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수분·전해질 균형 유지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의사와 상담 후)

 

B. 약물치료

  • 빈맥 제어(심박수 조절):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비디하이드로피리딘 계열은 아님)
  • 리듬 제어(정상리듬 유지): 항부정맥제(아미오다론, 플레카이나드, 소타롤 등)
  • 항응고 치료: 특히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해 와파린 또는 DOAC 계열 사용
  • 전해질·갑상선 교정: 칼륨·마그네슘 보충, 갑상선약 조절

약물은 효과와 부작용(간·폐·갑상선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이 있어 전문의 처방과 정기검사가 필수입니다.

 

 

 

3. 시술적·기계적 치료 — 근본적 해결을 원할 때

약물만으로 조절이 어렵거나 재발성·위험한 부정맥인 경우 시술을 고려합니다.

 

A. 전기적 심율동전환(심장율동전환, DC cardioversion)

  • 전기충격으로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되돌리는 응급 또는 계획적 시술.
  • 항응고 관리 필요(특히 심방세동에서 혈전 위험 확인).

B. 카테터 절제술(심장도자 절제, Radiofrequency/Ablation)

  • 부정맥 유발 부위를 고주파나 냉각으로 제거.
  • 심방세동, 발작성 심방빈맥, 일부 심실빈맥에서 높은 성공률.
  • 반복적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근본치료로 널리 사용.

C. 인공심박동기(페이스메이커)

  • 서맥(심박수 저하)이나 고도방실차단시 필수 장치.
  • 배터리 수명·정기점검 필요.

D. 제세동기(항부정맥성 ICD)

  • 치명적 심실빈맥·심실세동이 있는 고위험 환자에게 삽입.
  • 생명구조 목적, 자동 제세동 기능 포함.

E. 수술적 치료

  • 약물·시술 실패 또는 구조적 심장병 동반 시 외과적 수술(예: Maze 수술) 고려.

시술과 장치 치료는 효과가 크지만 위험과 비용이 있으므로 환자 상태·연령·선호도·동반질환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4. 응급 상황 대처법(환자·가족이 알아야 할 핵심)

  • 실신, 호흡곤란, 가슴통증, 의식 소실 동반 시 즉시 응급실 방문 또는 119 신고
  • 심정지 의심 시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 급성 지속성 빈맥(심박수 매우 높음) 또는 저혈압을 동반할 경우 병원에서 즉시 약물 또는 전기적 치료 필요

 

 

 

5. 두 가지 치료

보수적(약물·생활요법 우선)

  • 장점: 안전성 높고 시술 부작용 위험 낮음
  • 단점: 약물 부작용·재발 가능성 존재, 삶의 질 저하 가능

적극적(조기 절제술·장치 삽입)

  • 장점: 근본적 교정 가능, 재발률 낮음, 약물 감량 가능
  • 단점: 시술·수술 위험, 비용·입원 부담, 일부 합병증 가능

환자 개인의 증상 강도·연령·기저 질환·선호도를 고려해 최적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6. 치료 후 관리와 추적검사

치료 성공 후에도 정기 관리는 필수입니다.

  • 약물 복용 규칙 준수 및 부작용 모니터링
  • 정기 심전도·홀터 검사로 재발 감시
  • 항응고 치료 대상은 INR 또는 DOAC 준수 여부 점검
  • 시술·장치 환자는 장치점검 및 생활수칙 교육

환자 교육과 자가 모니터링(맥박 측정, 증상 일지)은 재발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안전한 선택, 꾸준한 관리가 답이다

부정맥 치료는 **정확한 진단 → 원인 교정 → 단계적 치료(생활·약물 → 시술/장치 → 응급대응)**의 흐름으로 접근합니다.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은 기본이며, 재발 빈도가 높거나 생명위험이 있는 경우 카테터 절제술·인공심박동기·제세동기 같은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각 치료는 장단점이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 개인 맞춤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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