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의 날로 제정하고 대부분의 근로자는 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력에 보이는 근로자의 날은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날(휴무일)로 표기되어있지 않아 휴무인지 아닌지 매번 혼동되는 경우도 많고 각종 관공서도 휴일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근로자의날 휴무 기준과 각종 관공서도 근로자의 날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LIST) ▣
1. 근로자의날 이란?
2. 근로자의날은 쉬는 날인가요?
3. 법정공휴일과 법정휴일의 차이점
4. 근로자의 날 근로수당계산 방법
1. 근로자의날 이란?
매년 5월 1일로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1) 근로자의 날이 갖는 의의
- 근로자의 노고를 기리고 헌신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근로자들의 역할을 인정하고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는 날입니다.
- 노동자들의 연대와 단결을 강조하고 노동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날입니다.
(2) 근로자의 날 역사
-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8시간 근무제 요구 시위를 기념하여 시작되었습니다.
- 1919년 3월 1일에는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노동절이 기념되었습니다.
- 1958년에는 대한노동 총 연맹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했습니다.
- 1963년에는 '근로자의 날'로 이름을 바꾸고, 1994년부터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내고 있습니다.
2. 근로자의 날은 쉬는 날인가요?
- 근로자의 날은 법정 유급 휴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로자는 쉬는 날입니다.
- 하지만, 공무원의 경우 법정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이기 대문에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업체의 경우, 사내 규정에 따라 휴무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 5인 미만의 사업장의 경우 대표의 선택에 따라 휴무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3. 법정공휴일과 법정휴일의 차이점
(1) 법정공휴일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쉬는 날로 법정공휴일이라고 부릅니다.
- 법적으로 공휴일이 지정됐다는 뜻이고, 관공서가 쉬는 날을 의미합니다.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 날이고 모든 국민들에게 적용됩니다.(ex : 설날, 추석, 어린이날, 국경일 등)
- 근무 경우 휴일근로수당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2) 법정휴일
- '근로기준법'에 따른 쉬는 날로 법정 휴일이라고 부릅니다.
- 일을 하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적용됩니다.
- 법정 휴일은 딱 두 개로 근로자의 날과 주휴일(일요일)입니다.
- 근무 경우 휴일근로수당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4. 근로자의 날 근로수당계산 방법
8시간 이내 휴일 근로 : 통상임금 X 1.5 X 근무시간
8시간을 초과한 휴일 근로 : 통상임금 X 2.0 X 근무시간
근로기준법에 따라 휴일근로를 하는 경우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하여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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