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통

폭염 주의보, 폭염 경보 차이점 및 기준(+폭염시 행동요령)

2nd 러너 2025. 7. 7. 17:11

목차

 

 

해마다 여름이면 뉴스에서 ‘폭염 주의보’, ‘폭염 경보’라는 말을 쉽게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그 차이를 정확하게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최근 몇 년간 여름철 평균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사망사고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폭염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의 차이는 무엇이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폭염특보의 기준은 어떻게 다를까?

기상청에서는 폭염의 강도와 지속 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두 가지 단계를 발령합니다.

  • 폭염 주의보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이 외에도 갑작스럽게 체감온도가 오르거나 더위가 장기간 지속돼 피해가 우려될 때도 발령됩니다.
  • 폭염 경보는 그보다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매우 더운 날씨가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때 발효됩니다.

체감온도란 단순히 기온이 아니라 습도, 햇빛, 바람 등을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말하는 만큼, 단순한 숫자보다 훨씬 체감 강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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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염 시 주의해야 할 증상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은 온열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일사병이나 열사병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 근육 경련: 탈수로 인해 나타나는 열경련의 증상입니다.
  • 무기력감, 의식 혼미: 중증 온열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 신호입니다.
  • 땀이 멈추고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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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황별 행동 요령

폭염 특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환경에 따라 다음과 같은 행동지침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① 가정에서는 가족과 함께

  • 외출을 최대한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모자 착용, 밝고 가벼운 옷차림을 합니다.
  • 물을 자주 마시되,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는 피합니다.
  • 냉방이 어려운 공간에서는 햇빛을 차단하고 창문을 열어 맞바람을 유도합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는 절대 차량 안에 홀로 두지 않도록 합니다.
  •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②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 긴 휴식보다는 짧은 간격의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야외 회의나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거나 실내에서 진행합니다.
  • 편한 복장 착용을 장려하고,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짧은 낮잠으로 체력을 보충합니다.
  • 건설 현장 등 실외 근무자는 ‘물, 그늘, 휴식’을 기본 원칙으로 지키고, 오후 2~5시 무더위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 냉방이 어려운 교실에서는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합니다.
  • 체육활동이나 야외수업은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도합니다.
  • 급식과 간식 관리에 주의하여 식중독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④ 농가나 양식장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 축사나 양식장은 환기를 충분히 하고, 복사열을 낮추기 위해 분무장치 등을 설치합니다.
  • 어류의 수온을 낮추기 위해 얼음을 활용하고, 상태를 자주 관찰합니다.
  • 가축이나 어류 폐사 시에는 신속하게 관련 기관에 신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⑤ 무더위쉼터 활용

  • 집에 냉방 장비가 없거나 외부에 있는 경우에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가까운 무더위쉼터로 이동해 열기를 피해야 합니다.
  • 쉼터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폭염 대비 안전수칙 영상확인

 

4. 비상 상황시 대처방법

폭염으로 인한 응급 상황에서는 빠른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재난신고는 119, 범죄신고는 112, 민원 상담은 110을 이용합니다.
  • 전국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포털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하면 근처 쉼터, 날씨, 행동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염은 예고 없이 다가오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작은 방심이 큰 위험이 됩니다. 폭염특보가 단순한 날씨 뉴스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경고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보와 경보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폭염 시에는 실내 활동 중심의 일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나 혼자만의 안전이 아닌, 이웃과 가족의 건강까지 살펴야 할 여름. 우리가 미리 알고 실천한다면, 올여름도 안전하게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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